제천국제음악영화제 ‘메이드인 제천’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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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메이드인 제천’ 접수 중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1.03.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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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모 통해 역량 있는 제천 영화인 발굴 목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지역 영화인 발굴 사업인 ‘메이드인 제천’을 통해 ‘영화의 도시’ 제천의 위상 제고와 지역 영화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지역 영화인 발굴 사업인 ‘메이드인 제천’을 통해 ‘영화의 도시’ 제천의 위상 제고와 지역 영화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지역 영화인 발굴 사업을 통해 ‘영화의 도시’ 제천의 위상 제고에도 발벗고 나섰다.

조직위에 따르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역공모 ‘메이드 인 제천’ 출품 접수를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작년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 상영프로그램 ‘메이드 인 제천’은 제천 시민들이 제작한 영화로 구성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상영작 6편을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과 함께 제천시민들의 영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애정 어린 관심을 확인하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이에 조직위는 올해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지역 영화 공모 ‘메이드 인 제천’을 올리기로 하고 지역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제천지역 영화인 발굴에 나섰다.

조직위 관계자는 “‘메이드 인 제천’은 지역의 어메니티를 담은 독특한 영상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영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영화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역할할 것”이라며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메이드 인 제천을 통해 영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공모 ‘메이드 인 제천’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장, 단편 모두 출품 가능하다.

제천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화 제작자, 또는 충북에 거주하는 재·휴학생 또는 졸업생, 시나리오 상 제천의 지역적 요소가 주요한 모티브로 반영돼야 접수 가능하다. 또 제천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작품이거나 충북, 제천시 등 지역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어야 한다.

지역 공모 ‘메이드 인 제천’은 12일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 중이다. 출품 조건에 해당하는 증빙서류와 심사용 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출품 마감은 현재 접수 중인 국내·외 상영작 출품 마감일인 4월 30일이다.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한해 6월 중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프로그램 중 ‘메이드 인 제천’에 초청,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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