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뜰 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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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뜰 새 없다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4.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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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구청 백신접종 현장

 

“357번 어르신 나와 주세요. 이쪽 예진실로 들어가시고요.” 만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4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5일 청주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백신예방접종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으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워낙 고령이다 보니 일일이 한 분 한 분 챙겨 드려야 한다”고 고충을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80~60 사이의 극저온 보관이 필수라 따로 분리된 중앙 공급실에서 부족할 때마다 간호인력들이 재빨리 접종실로 가져다준다.

접종센터에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10명이 배치됐고, 하루 평균 접종 인원은 600명 정도다. 충북에서는 75세 이상 일반인 12만 5747명 중 9만 9331명(79%)이 접종에 동의했고, 지속적으로 동의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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