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관련주] 진흥기업·진양산업·진양화학 주가 엇갈린 장초반...서울시 공무원 노조 오세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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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관련주] 진흥기업·진양산업·진양화학 주가 엇갈린 장초반...서울시 공무원 노조 오세훈 환영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4.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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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틀째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오세훈 관련주] 진흥기업·진양산업·진양화학 주가 엇갈린 장초반...서울시 공무원 노조 오세훈 환영

오세훈 관련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9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진흥기업은 0.5%(15원) 상승한 3010원에, 진흥기업우B는 0.79%(50원) 하락한 63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산업은 3.94%(250원) 하락한 6100원에, 진양화학은 3.41%(170원) 하락한 482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은 새로 취임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9일 "어떤 현안이든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공노는 이날 논평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10여 년 전에 두 번에 걸쳐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공노는 "오세훈 시장 앞에 놓인 정치적 여건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긴밀한 소통을 통한 시정 운영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장에 대한 서공노의 바람도 피력했다.

서공노는 "여야를 떠나 오로지 시민을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에도 성공해야 하고, 경제 활력도 되찾아야 하며 청년 세대를 위한 희망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바뀌면 대폭적인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 정무직이나 개방형이 아닌 직업 공무원의 인사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첨언했다.

서공노는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로 인해 시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일을 양산하기보다는 그동안의 일 중에서 불필요하거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일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기해야 한다. 특히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장 인력을 우선 보강하는 것이 응당 취해야 할 조치"라고 강조했다.

공무원들의 사기와 관련해서도 "서울 시민의 공복이자 시민 삶의 대들보인 공무원들의 사기 앙양도 매우 중요하다. 공무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일을 가볍게 취급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공노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집단지성 공동체인 서공노와도 자주 소통하면서 노사 상생 파트너십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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