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관련주가 연일 강세다.
13일 오전 9시 9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우는 22.91%(6850원) 상승한 3만 6750원에, 우리기술투자는 3.98%(500원) 하락한 1만 2050원에 거래 중이다.
두나무도 미국 증시 상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 코인베이스 상장으로 두나무도 높은 가치에 미국에 상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다.
두나무 측은 상장설에 대해 "회사의 성장 발전을 위해 늘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의 지난 2019년 말 기준 주요 주주는 송치형 의장(26.8%), 김형년 부사장(14.3%), 케이큐브1호 벤쳐투자조합(11.7%), 카카오(8.1%), 우리기술투자(8%),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7%), 카카오청년창업펀드(2.7%) 등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월 두나무 지분 6.15%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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