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유유제약·위즈코프·키다리스튜디오·플리토 급등세 '웹툰·코로나 관련주 초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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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유유제약·위즈코프·키다리스튜디오·플리토 급등세 '웹툰·코로나 관련주 초관심'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4.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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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종목으로는 유유제약2우B, 진원생명과학, 유유제약1우, 키다리스튜디오, 유유제약, 이아디이 등이며 코스닥 종목에는 위즈코프, 플리토, 나노엔텍, 디앤씨미디어, SG, 이트론, 대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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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유유제약2우B 32,500 7,500 30.00%
2 진원생명과학 18,650 4,300 29.97%
3 유유제약1우 14,600 3,350 29.78%
4 키다리스튜디오 18,100 4,150 29.75%
5 유유제약 14,000 3,200 29.63%
6 이아이디 382 76 24.84%
7 세방전지 92,400 14,600 18.77%
8 윌비스 2,205 280 14.55%
9 대동전자 10,300 1,150 12.57%
10 한국금융지주우 93,000 9,100 10.85%
11 신흥 14,600 1,400 10.61%
12 한국내화 4,800 450 10.34%
13 SK케미칼우 127,500 11,000 9.44%
14 삼영화학 3,190 270 9.25%
15 필룩스 3,815 320 9.16%
16 녹십자 369,500 29,500 8.68%
17 남양유업 380,000 30,000 8.57%
18 금호전기 2,935 220 8.10%
19 한국프랜지 3,295 230 7.50%
20 명신산업 28,700 2,000 7.49%
21 무림P&P 5,120 345 7.23%
22 대영포장 3,205 215 7.19%
23 코오롱플라스틱 7,020 470 7.18%
24 제이준코스메틱 1,820 120 7.06%
25 아세아제지 52,400 3,450 7.05%
26 보령제약 23,000 1,500 6.98%
27 태평양물산 2,735 175 6.84%
28 현대건설우 191,500 12,000 6.69%
29 국도화학 82,500 5,100 6.59%
30 남선알미우 35,800 2,200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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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위즈코프 2,145 495 30.00%
2 플리토 19,500 4,500 30.00%
3 나노엔텍 9,980 2,300 29.95%
4 디앤씨미디어 53,000 12,200 29.90%
5 SG 2,675 615 29.85%
6 이트론 709 163 29.85%
7 대모 6,650 1,330 25.00%
8 엔투텍 2,790 530 23.45%
9 에이비프로바이오 1,100 201 22.36%
10 오리콤 7,200 1,250 21.01%
11 브리지텍 5,750 975 20.42%
12 한국파마 50,900 8,050 18.79%
13 셀리드 93,500 14,200 17.91%
14 이화전기 266 40 17.70%
15 한국컴퓨터 5,750 860 17.59%
16 고영 28,300 4,000 16.46%
17 비디아이 8,190 1,070 15.03%
18 미스터블루 12,700 1,650 14.93%
19 바이넥스 27,850 3,450 14.14%
20 유바이오로직스 30,400 3,500 13.01%
21 서플러스글로벌 6,910 790 12.91%
22 한컴위드 10,950 1,250 12.89%
23 애니플러스 2,760 300 12.20%
24 세운메디칼 5,500 590 12.02%
25 상상인인더스트리 1,270 135 11.89%
26 휴먼엔 11,700 1,200 11.43%
27 데브시스터즈 142,300 14,100 11.00%
28 이수앱지스 15,750 1,550 10.92%
29 플레이위드 11,300 1,100 10.78%
30 아우딘퓨쳐스 2,580 245 10.49%

 

1. 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디알젬은 3.41%(500원) 하락한 1만 4150원에, 켐온은 4.62%(160원) 상승한 3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이 이달부터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전략 및 국내 백신 개발 지원 방안 등을 보고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각 제약사와 계약해 올해 안에 공급받기로 한 백신 물량은 총 1억5천200만회이다.

이는 우리 국민 총 7천9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으로, 이날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 등 총 337만3천회분이 들어와 예방접종에 쓰이고 있다.

정부는 특히 노바백스 백신이 이르면 6월부터 출시돼 향후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노엔텍 로고.
나노엔텍 로고.

 

2.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다.

13일 나노엔텍은 29.95%(2300원) 상승한 9980원에, 휴마시스는 1.75%(200원) 상승한 1만 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엑세스바이오는 1.08%(200원) 하락한 1만 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상생 방역대책 일환으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과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내세우며 정부 방역대책과 차별화에 나선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전제로, 유흥업소 등의 영업시간을 일부 연장하는 방안이 담긴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을 발표해 '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전날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4개월 간 방역당국은 일률적인 영업금지나 제한 위주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했다"며 "기대와 달리 그 사이 대유행의 위기가 수차례나 찾아왔고 지금도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문턱까지 치솟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손실보상을 추진 중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 근본적인 해법은 영업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 수급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희생만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게 오 시장의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32.3%가 폐업을 고려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주간 매출이 45%까지 감소했다.

여기에 30세 미만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차질이 생기고, 이로 인해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상태다.

지난 2월26일 첫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후 이달 11일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115만6950명(11일 0시 기준)이다. 국내 인구 5200만명 대비 2.22%에 불과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세계적인 백신 수급불안으로 정부가 2분기 중 도입하기로 했던 얀센과 노바백스, 모더나 백신은 국내 초도물량조차 확정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업종 구분 없이 영업시간 제한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현 규제 위주의 방역정책 대신 업종·업태별 실태를 고려해 탄력적인 영업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게 오 시장의 구상이다. 예를 들어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는 오후 5시∼밤 12시, 홀덤펍·주점은 오후 4∼11시, 식당·카페는 기존대로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다만 그 전제에는 유흥주점 등의 입장객이 모두 자가진단 키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겠다는 것이다. 자가진단 키트 검사 결과는 30분 안팎이면 나온다고 알려졌다.

오 시장은 "매출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의 책임과 의무는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영업장의 자가진단 키트 활용을 전제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이 시행된다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시간 연장이 가능해지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자가진단키트의 정확성에 대한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오 시장은 "일부 전문가들은 (자가진단 키트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우려하는데, 반복적 사용은 정확도 향상으로 이어져 보완될 수 있다"며 "오스트리아는 보험가입자에게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로 보급하는데, 분명히 장점이 많기 때문에 무료보급까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고위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 정확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 현재 서울이 4차 유행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시장님도 충분히 알고 있다"며 "하지만 백신 수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안은 사회적 거리두기 인데 이 정책이 장기화될 수록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가중된다는 점에서 정책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률적인 방역정책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희생을 지속하기 보다는 다양한 업종별 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수립해 민생과 방역을 모두 다 잡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이수앱지스는 10.92%(1550원 )상승한 1만 5750원에, 이아아디는 24.84%(76원) 상승한 3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트론은 29.85%(163원) 상승한 7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도가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을 12일(현지시간) 승인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기구(CDSCO) 산하 전문가위원회(SEC)가 이날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백신은 인도 의약품관리국(DCGI)의 최종 절차가 남았으며, 현지 매체들은 사실상 허가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인도 보건부 소식통을 인용해 SEC가 이날 중 백신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푸트니크V는 인도가 사용하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인도는 앞서 자국산 '코백신'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인도 위탁생산품 '코비쉴드'를 도입했다.

인도 규제당국은 2월 말부터 스푸트니크V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또 인도 거대 제약사 '닥터 래디스 래버러토리즈'(RDY)에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보관 여건 등을 살펴보도록 요청했다.

인도는 최근 확진자가 폭증세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약 1353만 명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다. 누적 사망자는 17만여 명이다. 11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17만 명에 이른다.

스푸트니크V의 개발과 대외 보급을 지원하는 러시아 국부 직접투자펀드(RDIF)는 인도 당국의 승인을 기대하고 이미 현지 제조업체 5곳과 대량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는 스푸트니크V를 작년 8월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등록했다. 그러나 의약품 개발에 통상적으로 거치는 3상 임상 시험을 완료하지 않고 승인해 안전성과 효능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세계적 의학잡지 랜싯은 올해 2월 스푸트니크V의 최종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백신의 예방효과는 91.7%로 안전성과 효능도 확인받았다.

러시아가 운영하는 스푸트니크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55개국 이상이 이 백신을 등록했다. 유럽연합(EU)의 의약품 승인을 담당하는 유럽의약품청(EMA) 도 3월부터 이 백신을 평가 중이다.

러시아는 인도 외에도 한국과 중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에서도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4. 오세훈 관련주

오세훈 관련주가 하락세다.

13일 진양산업은 1.87%(110원) 하락한 5780원에, 진흥기업은 1.20%(35원) 하락한 2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전 10시 열리는 국무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3곳에서 화상 회의로 진행되는데, 오 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배석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야당 인사가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하지만 의결권은 없고 발언권만 갖는다. 

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동주택 공시가격 재조사,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 계획 등 정부와 엇갈린 정책을 내놓은 만큼 국무회의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오 시장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현장 민심과 야당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전날 오 시장은 배재정 정무비서관을 통해 문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과 구두 메시지를 전달받은 뒤 "국무회의에 참석해 영상으로나마 감사를 전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무회의 배석자 중 유일한 야당 소속으로서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시 현안뿐 아니라 현장 민삼과 야당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데 대해서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주택공급과 관련한 첫 현장 행보에 나선다. 미니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신축된 강동구 성내동 소재 라움포레아파트를 방문한다. 이날 자리에서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주택정비사업 결과를 점검한다.

오 시장은 '스피드 주택공급' 공약 중 하나로 저층 주거지의 새 정비모델인 '모아주택'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모아주택은 소규모 필지 소유자끼리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소형 재건축 사업이다.

제넥신, 코로나19 백신 기술수출 기대감...다음달 임상 2상 시작 예정

 

5. 얀센 관련주

얀센 관련주 제넥신, 티앤알바이오팹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제넥신은 6.96%(6900원) 상승한 10만 60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1.98%(900원) 하락한 4만 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의약품청(EMA)은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일부에게 혈전색전증(thromboembolic) 사례가 보고돼 안전 신호 평가 검토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EMA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J&J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4명에게서 발생한 이례적인 혈전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MA에 따르면 혈전 발생 4건 중 1건은 임상시험 중에 발생했다. 다른 3건은 미국에서 백신 공급 과정에서 발생했고 이중 1건은 죽음을 초래했다.

EMA는 "J&J 백신은 현재 긴급 사용승인 하에 미국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며 "유럽연합(EU)도 지난달 11일 J&J 백신을 승인했지만 어떤 회원국도 백신 배포를 시작하지 않았다. 다만 향후 몇주 이내 (배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이 보고들은 안전 신호를 보내지만 현재 J&J 백신 접종과 이와 같은 사정 사이에 인과 관계가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며 "약물안전성위원회(PRAC)가 사례를 조사하고 있고 향후 규제 조치 필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6.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다.

13일 서연은 4.11%(800원) 상승한 2만 250원에, 서연이화는 0.42%(40원) 상승한 9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연탑메탈은 5.33%(650원) 상승한 1만 2850원에, 덕성은 1.13%(300원) 상승한 2만 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선거가 끝나고 실시된 첫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오차 범위 이상의 격차를 두고 크게 앞선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를 받아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36.3%로 이재명 지사(23.5%)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를 기록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1%, 무소속 홍준표 의원 4.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2%, 정세균 국무총리 2.9%,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3%,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1.5%,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0.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에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높은 반면, 40대에서는 이재명 지사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47.6%), 50대(41.4%), 30대(34.3%) 등에서 비교적 지지율이 높았고, 이 지사는 40대에서 31.7%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40대 지지율이 25.6%로 이 지사에겐 밀렸으나 이낙연 전 대표(16.5%)보다는 앞섰다.

지역별로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49%), 대전·세종·충청(44.6%), 서울(38.8%)에서 골고루 높았다. 호남에선 윤 전 총장(17.7%)이 이 전 대표(25.4%)와 이 지사(20.5%)에게 뒤쳐졌으나 보수야권 후보로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가상 양자 대결에선 윤 전 총장(47.4%)이 이 지사(36.0%)를 11.4%포인트 앞섰다. 마찬가지로 윤 전 총장(50.9%)과 이 전 대표(31.4%)간 격차는 19.5%포인트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선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합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43.1%로 제3세력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27.2%)보다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7.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진매트릭스는 0.30%(50원) 상승한 1만 6950원에, SK케미칼은 4.74%(1만 2500원) 상승한 27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역 당국이 희귀혈전 부작용 논란이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세 미만에는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십만명에게 이 백신을 접종하려던 군에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백신 종류 변경 등 가능성을 열어 놓고 대응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국방부는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에 따라 12일 오후 서욱 장관 주관으로 '코로나19 관련 제8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는 30세 미만 장병 예방 접종을 위해 백신 종류와 접종시기·방식과 관련해 보건당국과 협의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또 백신 관련 다양한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기에 접종 준비를 조기에 마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서 장관은 "최근 군 내 집단감염은 없었으나 지역사회 확진자 수는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휴가복귀자 방역관리 등 군 내 유입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장병 개개인이 자발적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또 교육시설과 신병교육대 등 방역관리에 취약한 일선 부대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서 장관은 정부 백신 수급계획과 연계한 군의 호송·경계임무에 관해서는 "백신 도입에 맞춰 수송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예방접종센터 개소 일정에 맞춰 지역책임부대는 지자체·의료기관과 함께 백신의 온도 일탈, 정전·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안전 점검·모의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주문했다.

8.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삼형제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다.

13일 셀트리온은 1.77%(5500원) 상승한 31만 60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5.55%(8100원) 상승한 15만 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54%(5900원) 상승한 13만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패취제 ‘도네리온패취’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6월 아이큐어가 개발하고 비임상 및 임상 1상을 마친 도네페질 패취제에 대해 국내 공동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큐어와 함께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왔다.

임상 3상은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도네페질 5㎎ 또는 10㎎을 복용 중인 그룹과 도네페질을 복용해 본 적 없는 그룹으로 구분해 경구용 도네페질 또는 도네리온 패취를 투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도네리온 패취는 경구용보다 기억, 언어, 재구성, 행동, 지남력 등을 다루는 대표적 표준 도구인 ‘ADAS-cog’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CIBIC-plus, MMSE, CDR-SB, NPI 등에서도 경구용 도네페질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도네리온 패취는 하루에 1회 복용하는 도네페질 경구제를 주 2회 부착하는 타입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경구제 대비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도네페질은 제형 개발의 어려움으로 현재 경구제만 상용화돼 있다. 도네리온 패취가 식약처 승인을 받게 되면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가 된다.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네페질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2020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국내 매출 약 2900억원 중 도네페질 성분이 80% 수준인 약 2300억원 시장 규모를 차지했다.

9. 두나무 관련주

두나무 관련주가 하락세다.

13일 한화투자증권은 17.99%(1200원) 하락한 5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나무도 미국 증시 상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 코인베이스 상장으로 두나무도 높은 가치에 미국에 상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다.

두나무 측은 상장설에 대해 "회사의 성장 발전을 위해 늘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의 지난 2019년 말 기준 주요 주주는 송치형 의장(26.8%), 김형년 부사장(14.3%), 케이큐브1호 벤쳐투자조합(11.7%), 카카오(8.1%), 우리기술투자(8%),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7%), 카카오청년창업펀드(2.7%) 등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월 두나무 지분 6.15%를 확보했다.

10.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동방은 0.49%(30원) 상승한 6160원에, KTH는 보합세를 보였다.

KCTC 역시 보합세를 보였다.

쿠팡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싱가포르에 거점을 마련한 뒤에 본격적으로 동남아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관계자는 12일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쿠팡은 지난달부터 싱가포르 법인을 경영할 임원진과 직원 등을 채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고운영책임자, 물류·유통 부문 고위 임원 등을 채용 중이고, 실무를 맡을 개발자 인력 10여명을 뽑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르면 이달 중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쿠팡이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 론칭을 준비하면서 싱가포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Over The Top) 업체 훅(hooq)을 인수한 것도 동남아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쿠팡은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공언(公言)해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신고 자료에서 "우리 사업을 다른 국가로 확장할 수 있다"고 했고,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상장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아마존, 알리바바와 경쟁하겠다"고 했다. 쿠팡은 상장을 통해 약 5조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로 여겨진다. 알리바바 역시 2016년에 싱가포르에 진출한 상태다.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처럼 상업·주택 지역이 모두 밀집해 있어 쿠팡의 유통·물류 시스템을 실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업계 공통된 시각이다. e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혹시나 실패해도 위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현재 싱가포르 e커머스 시장은 현지 업체인 쇼피와 함께 알리바바·큐텐 등이 3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동남아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약 620억 달러(약 70조원)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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