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내 최초 ‘코로나19 방문 방역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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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내 최초 ‘코로나19 방문 방역 컨설팅’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4.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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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 구축
충주시 보건소가 도내 최초로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컨설팅 모습.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가 도내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방역 컨설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 컨설팅은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관 등 의료인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직접 방문해 현장지도, 고위험시설 집중컨설팅 및 방역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기관에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분류로 병·의원 직원 또는 기관의 부서 직원들이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영업정지 및 기관 업무가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방역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이동동선 구획 △동선분리 및 거리두기 방안 △효율적인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발열체크 방법 △방역물품 확보 및 활용 방안 △효과적인 환기 및 소독 방법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및 홍보방안 등 코로나19 방역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찾아가는 방역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충주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850-4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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