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노인복지센터, 4회연속 최우수 요양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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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노인복지센터, 4회연속 최우수 요양기관에 선정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5.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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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주야간보호 모두 A등급…건강보험공단 전국 요양기관 평가 발표
음성노인복지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4회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얼굴은 민경미 센터장.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소재한 음성노인복지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기 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모든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3년 주기로 실시한 ‘2020년 장기요양기관(재가급여) 정기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음성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 A등급, 주야간보호 A등급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음성군 관내 장기요양기관 중 방문요양 및 주야간보호 두 개의 급여에 대해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음성노인복지센터 뿐이다.

특히 음성노인복지센터는 2013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문요양기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아울러 추가로 사업을 시작한 주야간보호 급여에 대해서도 같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음성노인복지센터는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장기요양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최근 새로운 건물로 확장한 음성노인복지센터 내 주간보호센터는 카페 같은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더 큰 만족도를 사고 있다. 센터는 낮 시간 동안 실버요가, 건강체조, 인지학습, 물리치료, 손마사지, 가리사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음성노인복지센터는 62명의 요양보호사 등이 근무하면서 주간보호 57명 및 재가서비스 120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7일 이번 평가와 관련해 민경미 음성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본 결과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다함께 행복한 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이번 2020년 평가는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5891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지난 1월까지 운영 결과를 포함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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