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여성독립운동가, 역사가 되다’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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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여성독립운동가, 역사가 되다’기획전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8.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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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오는 89일부터 19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여성독립운동가, 역사가 되다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독립운동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독립운동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에서 처음 개최되는 여성독립운동가 그림 전시회다. 윤석남 작가가 그린 여성독립운동가 15인의 채색초상화와 연필드로잉 작품이 전시되며, 역사 속에 사그라진 여성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설치작품 붉은방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로 불리는 윤석남 작가는 40여 년간 여성의 삶을 주제로 수많은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재 100인의 여성독립운동가를 그리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여성미술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독립운동 뿐만 아니라 여성사를 기록하고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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