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재즈, 춤, 합창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합창단 엘파즈 팝, 재즈 싱어즈가 오는 10일 오후 4시, 7시30분 청주 공군사관학교 성무관을 찾는다. 또 보은 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열린다.

조예술기획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이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대형 버라이어티쇼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재즈가수 4인조 엘파싱어즈와 10인조 엘파 일렉트릭 밴드, 30명의 합창단으로 구성된 엘파즈는 2000년 제 1회 오스트리아 린츠 합창대회와 2002년 10월 세계부산합창올림픽에서 월드챔피온을 수상한 인도네시아 출신의 대표적인 전문합창단그룹이다. 그동안 갈라콘서트, 그랑프리콘서트, 초청음악회 등 세계무대에서 팝과 재즈 음악의 절묘한 편곡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03 엘파즈 팝 재즈 싱어즈 세계연주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을 비롯한 부산, 광주, 울산, 청주, 보은에서 열린다. 연주곡은 마이클 잭슨, 비틀즈 애창곡, 휘트니휴스턴의 히트곡, 인도네시아 발리 민속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연관람료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공연문의 043-275-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