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현명한 선택 믿는다”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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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현명한 선택 믿는다” 호소문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4.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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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홍재형.오제세.노영민.변재일 청주청원 후보들은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 9일 투표일에 기호 1번 통합민주당과 통합민주당 후보를 꼭 선택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수도권규제완화를 통해 충북발전을 여기서 멈추게 되느냐, 아니면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느냐 하는 중차대한 선택을 하게 되는 선거”라며 “현 정부와 한나라당은 99%의 서민보다 1%의 부자를, 중소기업 보다는 대기업을, 지방보다는 수도권 중심의 정책을 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충북은 중앙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제외돼 발전의 위기를 맞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를 이대로 지켜보느냐, 아니면 견제와 균형속에 민주정치의 꽃을 피우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충북도민은 1%의 특권세력과 특정지역을 대변하는 현 정부에 실망하고 있다. 서민과 중산층 편에 서서 견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통합민주당 후보들에게 당당한 견제세력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격려와 힘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민주당 충북도당과 후보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겠다. 대안을 제시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당당한 건전 야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민국 국토를 훼손하는 대운하 건설과 충북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수도권규제완화는 막겠다. 세종시 건설과 오송분기역 건설은 반드시 지켜내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통합민주당 후보들은 그동안 충북발전을 고민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충북도민 여러분의 현명하신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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