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충북도당,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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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충북도당,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 안태희 기자
  • 승인 2008.06.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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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특별법 18대 국회서 처리 노력""

통합민주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내고 “수도권규제완화추진의 중단과 지방정책의 청사진 제시, 행정도시.혁신도시의 흔들림 없는 추진, 세종시특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 등 균형발전정책의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과 ‘47개 추진과제’는 군사적 통제보호구역을 풀어 주고, 수도권에서 공장을 신.증설할 때 취득.등록세를 인하하고 관리지역과 농공단지의 입주업종 제한 완화를 포함하고 있다”며 “이는 수도권의 대대적인 규제완화를 위한 정책이며, 경제활력이라는 미명하에 지방의 숨통을 조이는 정책일 따름”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 같은 정부의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통합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과 충북도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활을 걸고 저지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주가 돼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18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공기업 민영화와 맞물려 축소.수정하려 하는 음성.진천 혁신도시 건설 사업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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