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의원 일반의원 최초 당 최고위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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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의원 일반의원 최초 당 최고위원 지명
  • 안태희 기자
  • 승인 2008.07.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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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어려움 외면 도리아니다"..."앞으로 더욱 노력"

▲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된 송광호의원
한나라당 송광호의원(제천단양)이 한나라당 사상 처음으로 일반 의원이 당 최고위원으로 선임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나라당 박희태대표는 15일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3선의 송광호의원(제천단양) 의원과 원외인 박재순 전남도당 위원장을 확정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로 분류되는 송광호 의원은 18대 총선의 유일한 충청권 당선자로서 당내 친박 및 충청몫이 고려돼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상임위원장을 하는게 지역민들에게 더 좋을 것 같아 최고위원직을 고사해왔다"면서 "그러나 당지도부가 구성된지 1주일이 지나도로 나 때문에 인사발표를 못하고 있는데다 박대표가 재차 권유해서 당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게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의원은 또  "앞으로 국토해양위원회 위원과 당 최고위원을 같이하게 되면 정치적인 역량을 더 잘 발휘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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