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일간지 연간 평균구독료3억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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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일간지 연간 평균구독료3억2000만원
  • 안태희
  • 승인 2008.11.04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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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발전위원회, 2006 회계연도 일간신문자료 공개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경영상황의 일면을 을 알 수 있는 자료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문발전위원회는 일간신문의 경영자료 신고 의무를 규정한 신문법 규정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전국 152개 일간신문사로부터 받은 2006회계연도 자본내역 및 주주 현황 검증 및 구독수입, 광고수입, 전체 발행부수 유가 판매부수 등을 조사한 결과인 '2006 회계연도 일간 신문 자료 공개 결정문'을 발표했다.

   
신발위는 이 중 부수 검증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2005년 회계연도 자료공개시점(2007년 10월 19일)과 공개 결정내용 등에 준해 검증이 완료된 구독수입과 광고수입, 자본내역 및 주주 현황은 ‘공개’키로 결정했지만 전체 발행부수와 유가 판매부수는 ‘공개 유보’ 결정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 본사를 둔 신문사들의 지난 2006 회계연도의 평균 구독료수입은 3억179만3310원으로 나타났다. 신문사가운데 중부매일이 5억6723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양일보 4억466만6030원, 충청매일 2억4438만원, 새충청일보 2억2757만9920원, 충북일보 1억4664만3600원 등이었다.

광고료 수입의 경우 중부매일이 19억9971만6187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양일보 16억4920만2910원, 충청매일 13억157만2460원,  새충청일보  12억3026만5295원등이었다. 구독료와 광고료 수입을 합칠 경우 지역일간지들의 연평균 수입은 18억1316만177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조사는 자본내역 및 주주현황의 경우 신발위가 직접 수행했으며 구독수입과 광고수입은 미디어경영연구소에서 발행부수와 유가 판매부수는 한국ABC협회에 위탁했다고 신발위는 밝혔다. 도내 일간지 가운데 충청일보는 해당사항이 없거나 검증불가사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신발위는 이번에 공개된 신문사별 구독수입과 광고수입은 검증된 구독 총 수입액과 광고 총 수입액이라고 전했으며 이같은 조사 결과 등은 전자 관보 게재 및 문광부와 전국 시도 등록관청에 송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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