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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사업 부지, 출자보다 조성계획부터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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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사업 부지, 출자보다 조성계획부터 수립하라”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12.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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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충북시민사회단체연회의

   
충북도의회 행정소방위원회(위원장 연만흠)는 지난 8일 충북개발공사 자본금 추가출자계획안을 자료부족 이유로 심사보류 했다. 이에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을 충북개발공사에게 이관하려고 한 충북도의 구상이 일단 제동에 결렸다.

그동안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변경계획이 충북도민과 시민단체의 충분한 합이 없이 진행 된 것과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의 핵심으로 계획된 국제웨딩빌리지에 대한 경제성과 상징성 도민들의 접근성 등을 문제 삼았던 시민단체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자본금 추가출자계획의 핵심 사안은 밀레니엄타운내 토지 99필지 334,394㎡769억4673만4천원과 건물 9개동 약 2억6331만4천원을 합한 772억1004만8천원을 충북개발공사에게 추가 출자한다는 내용으로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을 충북개발공사에게 이관한다는 것이다.

염우 충북청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충북도민의 세금으로 만든 충북개발공사가 3년 동안 부실운영으로 많은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도가 밀레니엄 부지를 충북개발공사에서 출자 하는 것은 또 다른 부실 사업인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을 충북개발공사에게 막기는 꼴이 된다며 이는 충북개발공사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박상경(40, 주부)은 “충북도가 772억원이라는 큰 돈을 충북개발공사에게 출자하면서 정작 그 돈의 주인인 도민들에게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며, 이런 식의 행정절차를 이해 할 수 없다.” 라고 성토했다.

이에 김종운 충북개발공사사장은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이 집행부에서 넘어오면 경제성과 사업성을 다시 따져 시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번 행정소방의원회의 결정이, 충북도가 그동안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경고 이고, 지금이라도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을 원점에서 재논의 하라는 의회의 뜻.” 이라고 설명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북도가 일방적으로 밀레니엄타운 조성계획을 강행 한다면 도민들의 강력한 직면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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