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여덟온 열.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내게도
내 삶을 이끌어가는 지침들이 있습니다.
내 삶을 이끌어가는 지침들이 있습니다.
덜 깨끗하게, 더 불편하게, 느리게,
그게 아무리 좋아 보여도 무리하여 얻으려 하거나 도달하려 하지 않기,
그 어떤 꾸미기도 하지 않기,
그리고도 하나 더 있는데 '바보로 살기'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어떻게 살았는지를 헤아리는 동안
다른 건 다 그럭저럭 괜찮게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바보로 살기'는 낙제점이라는 계산,
오늘을 출발점으로 하여
다시 시작해야지 하며 마음을 모으는 아침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