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택 도의원 |
권광택 충북도의회 의원(51.청주6)은 자신이 매달받는 의정비등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일단 제8대 임기가 끝나는 2010년 6월까지 기부하기로 결심했는데, 총액이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의원이 인재양성재단에 기부하게 된 배경 또한 의미심장하다. 권 의원은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장.차관, 고위공직자 인선시 충북홀대론이 도민과 언론에 자주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도와 각 자치단체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지 못하고 있는게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래서 자신의 의정비를 충북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에게 쓰고 있는 것이다.
권의원은 그 동안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총재, 청주시 서부종합복지관 후원회장, (사)한국청소년연합 청주시지회장, (사)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 고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충북소주(대표 장덕수)는 ‘1원’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이다. 충북소주는 ‘희망 2009 1% 사랑나눔 실천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충북소주는 1년간 판매량 중 2000만병에 병당 1원의 기금을 적립해 협약만료 시점에서 사랑나눔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또 자사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시원한청풍' 소주제품 360㎖ 뒷면 보조상표에 캠페인 광고를 부착해 도내 전 지역에 홍보키로 했다. 이미 충북소주는 지난해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제11호'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이다
▲ 장덕수 충북소주 사장 |
장덕수 사장은 “1% 나눔실천 캠페인 말고도 연말에 4500만원을 또 기부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지역기업으로서 항상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늘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