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길씨, 충남대병원 이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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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길씨, 충남대병원 이사 유력
  • 안태희 기자
  • 승인 2009.01.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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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한나라당 도당 총선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한상길(56) 한국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장이 충남대병원 상임이사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타임즈>는 13일자에서 '충북에서 자영업을 하는 H씨'가 8명의 후보 가운데 충남대병원 상임이사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충남대병원 상임이사는 임기3년이며 이사관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상길 한국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장
한 후원회장은 청주시 운천동에서 커튼과 벽지, 바닥재 등 실내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 후원회장은 청주에서 30년 가까이 인테리어업을 해오면서 나름대로 자리를 굳혔고 국제로타리 청주무심로타리 회장을 비롯해 국제 키비탄 청주클럽 회장, 한국복지재단 충북지부 후원회장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한 후원회장이 이명박 대통령과과 인연을 맺게된 것은 지난 2006년 5월이며, 지인의 주선으로 이 전 시장을 만나 이력서를 보여줬고 ‘그동안 훌륭한 일을 많이 했다’는 격려의 말을 들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원회장은 2002년 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던 독립운동가 한훈(광복단 결사대장,단장 역임·1950년 작고) 선생의 친손자이기도 하다.  지난 해 총선에서 한나라당 충북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후원회장은 13일 “아직 결정된 것도 아니어서 취재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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