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경제난 합동진료반 꾸려 순회진료
상태바
道, 경제난 합동진료반 꾸려 순회진료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9.04.0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의료원 등 60여명 구성‥ 8일 청주중앙공원부터 시작

충북도가 경제난 속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도는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건강관리협회, 결핵협회, 안경사회, 시·군보건소와 함께 60여명의 합동 진료반을 꾸려 시·군 순회 무료진료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진료과목은 내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치과 등이며 8일 청주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시·군을 돌며 무료 합동진료를 하게 된다. 이 진료 활동에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미용, 발 마사지, 이혈 마사지 등의 자원봉사 단체도 함께 한다.

합동진료 일정은 4월 8일 청주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4월 22일 단양군, 5월 6일 음성군, 6월 10일 진천군, 6월 24일 증평군, 7월 8일 영동군, 7월 22일 옥천군, 8월 5일 보은군, 8월 19일 청원군, 9월 2일 제천군, 9월 16일 충주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한편 첫날 합동진료가 이뤄지는 청주 중앙공원은 노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노인 성매및 도박현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사회적 우려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