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언론인클럽 5월중 창립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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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언론인클럽 5월중 창립예정
  • 안태희 기자
  • 승인 2009.04.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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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목요언론인클럽 벤치마킹...언론인 친목도모

충북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가칭 충북언론인클럽이 다음달에 발족할 예정이어서 지역 언론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언론인클럽은 지역 언론인들의 친목도모와 자질향상, 지역사회 공헌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관작성등 창립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훈클럽 초청토론회 모습

충북언론인클럽은 도내 신문 방송사에 종사하는 언론인들 가운데 1987년 이후부터 1994년 입사자까지가 가입범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언론사의 부장급에서부터 대표이사까지 다양한 직책에서 근무하고 있는 언론인들의 모임체가될 전망이다.

이 클럽은 서울의 관훈클럽이나 대전충남의 목요언론인클럽과 비슷한 성격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훈클럽은 지난 1957년 1월 11일에 발족된 우리나라 중견언론인들의 친목 및 연구 단체이다. "신문의 자유를 향상하고 신문인간의 공동이익과 친목을 도모하고 신문에 관하여 서로 연구하며 언론의 향상을 위해 힘쓴다"는 목적으로 창립됐다.

1964년부터 정치·경제·문화·학술계 인사들을 초빙해 연설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관훈토론회가 유명하고, 언론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목요언론인클럽은 지난 2001년 대전충남지역 중견언론인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한 전현직 언론인 모임이다. 목요언론인클럽은 매년  <목요언론>을 발행하고, 목요언론인상 시상과 언론인 자녀에게 장학금 수여등을 하고 있다.

충북언론인클럽도 이들 클럽처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주요 인사들과 토론회도 갖고, 언론인들의 사기진작과 역할모델을 할 수 있는 사업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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