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훈 대전일보 정치부장 행안부 홍보전문관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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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훈 대전일보 정치부장 행안부 홍보전문관으로 옮겨
  • 안태희 기자
  • 승인 2009.05.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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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남이면 출신, “지역언론과의 네트워크 구축”밝혀

최근에 충북 출신의 지역언론사 기자가 행정안전부 홍보전문관으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덕훈(49) 전 대전일보 정치부장. 지난 6일부터 행정안전부 홍보전문관으로 업무를 시작한 그는 대전일보에서 사회부와 경제부, 정치부 등 22년 간 한우물을 판 정통언론인이다.

▲ 정덕훈 행정안전부 홍보전문관
정 전문관은 청원군 남이면 출신으로 충북고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뒤 지난 1988년 3월 대전일보에 입사했다. 그는 지난 1995년 7월 서울 정치부로 발령된 이후 15년 가까이 각 정당과 청와대, 정부부처 등을 출입하며 재경 대전·충남 언론사 간사를 오랫동안 맡는 등 ‘큰형’ 역할을 해왔다. 20여년 기자생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정치부시절에도 특유의 근면·성실함으로 후배 기자들보다 더 열심히 현장을 찾는 등 귀감이 돼 왔다고 한다.

정식 외부 공모 절차를 밟은 정 전문관은 앞으로 정 전문관은 행안부 인터넷 홈페이지 관리에서부터 지방과의 네트워크 구축, 특히 정부의 주요 정책이 국민에게 신속하고 상세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맡게 될 예정이다.

정 전문관은 “정부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정책을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과 연관이 있는 업무들이 많아 앞으로 지역언론과의 네트워크 구축등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제세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찬열씨와 막역한 동네친구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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