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수탁자적격심사위 '노인재활치료 높은 점수'
청주시립 노인전문병원의 수탁자로 효성병원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9일 수탁자적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 대상기관 및 개인 6개소 중 노인성 질환 재활치료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청주 효성병원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청주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청주시 흥덕구 장성동에 1천 322㎡ 부지에 156억원을 들여 지상 4층의 연면적 5천178㎡ 규모로 7월 준공예정이다.
일반병실 120병상, 노인요양시설 45병상 등 165병상과 치매 노인들의 주간보호시설, 물리치료실, 진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달 보름동안 공모절차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29일 공공의료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수탁자 적격심사를 가졌다.
그 결과 육거리 시장 상인 등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노인성 재활치료 부분에서 우수한 청주 효성병원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효성병원은 앞으로 오는 8일 청주시와 위탁운영 협약체결을 거쳐 노인전문병원 시설을 인수해 2013년까지 4년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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