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세광고 전국체전 평가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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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세광고 전국체전 평가전 격돌
  • 곽근만
  • 승인 2009.06.25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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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라이벌인
청주고와 세광고 야구팀의 맞대결이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청주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이번대회는 올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를 뽑는 중요한 대회임은 물론

프로야구 빙그레 이글스의
동기생인 이강돈과 민문식감독의
지략대결과 함께
초고교급 투수인 김선기와 이태양의 진검승부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욱기잡니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에서 첫승을 하고도
세광고에 내리 2경기를 져 충북대표 출전권을 내주고 만 청주고.

하지만 올해만큼은 반드시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올해 제4회 군산시장배 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제63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청주고는
이 상승세를 앞세워
세광고를 꺾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거머쥐겠다는 각옵니다.

특히 청주고는 고교 최고의 잠수함 이태양의 팔색조 변화구와
신용진을 앞세운 짜임새 있는 타선으로
세광고를 초토화시키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강돈 청주고 감독.
“반드시 승리할 것”
세광고 역시 충북대표자리는 일찌감치 점찍어 뒀다며
결코 물러설수 없다는 각옵니다.

세광고는 충북 최초 미국무대에 진출한 초 고교급 투수
김선기를 필두로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특히 오석근, 남광현, 김진민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응집력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강돈 청주고 감독.
“반드시 승리할 것” 
객관적으로 청주고의 상승세가 우세하다는 평가속에
결국 승부처에서 빙그레 이글스의 동기생인
이강돈감독과 민문식감독의 용병술과 지략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HCN NEWS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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