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와 배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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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와 배려 필요
  • 곽근만
  • 승인 2009.07.03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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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이 청주로 연고 이전을 추진하면서
지역체육계가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국민은행 농구팀을 지역의 토착팀으로
만들기 위해선
민.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욱기잡니다.

<CG>지난 98년 청주를 연고로 창단한 SK 프로농구단
4년만인 서울로 연고 이전.
전 현대하이페리온이자 현재 신한은행 농구단
청주연고 2년만에 2004년 안산으로 이전.

이처럼 그동안 청주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팀들은 대부분
5년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연고를 옮겼습니다.

이렇다보니 청주시는 프로구단의 임시거처라는 불명예와 함께
시민들은 박탈감까지 들어왔던게 사실습니다.

프로구단들이 연고를 옮기게 된데는 노후된 시설과
홍보부족으로 인해 관중부족등이 가장 큰 이윱니다.

여기에다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협조는
프로구단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켜 연고이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청주시로 연고이전을 추진중인 국민은행 농구단도
현재 이전에 따른 적잖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주 경기장인 청주실내체육관이 노후돼 보수가 필요한데다
체육관 대관과 사용일정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인터뷰>박철석 청주시체육청소년과장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할 계획이다”
국민은행팀 역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하며.
시민들도 팀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터뷰>황성현 국민은행 여자농구단 사무국장.
“가능하면 오랫동안 연고로 활동하고 싶다”

청주시의 3번째 프로팀인 국민은행 농구단이
민, 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로
청주시의 대표적인 프로구단으로 오랫동안 승승장구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HCN NEWS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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