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이주민 여성, 소중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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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이주민 여성, 소중한 만남
  • 곽근만
  • 승인 2009.07.1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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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을 통해
우리나라로
이주해온 여성들은
운전면허증 획득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들이
많은데요.

충북경찰이 이주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들어주는
이색 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박기륜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이주 여성들의 간담회가 열린
보은군 산외면의 한 초등학교 교실.

이주여성들은 그 동안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반영하듯
대화가 시작되자 수많은 고충들이 쏟아냅니다.

궁금했지만 쉽사리 물어보지 못했던 법률적 문제와
자신들의 취업 문제 등 질문 또한 다양합니다.

한 베트남 이주 여성은 비자 문제로 고국의 동생이
국내에 못 들어오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다양한 질문 속에서도 이주여성들이 가장 많이 고충을 토로한 것은 단연 운전면허증 취득.

연습을 통해 실기는 자신이 있지만 서툰 한국말로 인해 필기시험을 통과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int)왕춘홍(중국) 보은군 산외면
-면허증 따기가 어렵다
int)박기륜 충북지방경찰청장
-구두로 문제를 내주는 제도가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이 이주 여성 등을 상대로 간담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농촌지역이 많은 충북의 경우 4쌍의 결혼 부부 중
1쌍 이상이 국제결혼을 하는 등

이주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int)박기륜 충북지방경찰청장
-

충북지방경찰청은 이주 여성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 등을 찾아 고충을 듣는 간담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hcn뉴스 곽근만입니다.///(편집-박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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