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학원 재승인 부당
상태바
서원학원 재승인 부당
  • 곽근만
  • 승인 2009.07.17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원대 구성원들이 교육과학기술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이사진 전원에 대한 승인 취소를 하지 않을 경우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 수업은 물론 사무업무 거부에 들어가겠다고 17일 결의했습니다.

유경모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학생, 교수, 교직원, 조교 등
서원대 구성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청문결과가
이사진 전원에 대한 재 승인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부채해결 등의 협약사항이 이행되지 않았고,
감사결과 13건의 회계 부정과 횡령 사실이 확인 됐음에도
교과부 담당직원들이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인터뷰>홍민규--서원대범대위원장
“”

이에 따라 서원대 구성원 등은
학생들은 수업 거부를,
교수들은 강의 거부를,
직원과 조교들은 행정업무 거부를 결의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서원대의 모든 학사 운영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사 운영 차질이라는 카드를 커내 들은 것은
청문절차 없이 이사진 승인이 취소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또 행정소송과 헌법 소원 등
교과부를 상대로 가능한 모든 법적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서원학원 사태를 왜곡하고
비호하는 외부 특정인이 있다며,
조만간 이들의 이름을 공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병무 교수--서원대교수회 총무
“”

한편, 김정기 총장이 출근하지 않은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지급돼야할 이달 월급이
제 시간에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HCN뉴스 유경몹니다.(편집 한태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