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계가 충북 투자에 적극 나섭니다.
전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올해 투자액 천 72억중 3분의 1이 충북에 집중됩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자동차 부품업계중 충북 투자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오창 산단에 입주한 에코프로입니다.
차세대 산업으로 부상하는 하이브리드카의 전지 생산을 위해 올해 17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INT -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양극활물질은 엘지화학에 전량 납품돼 앞으로 미국 지엠의 하이브리드용 배터리 등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미 엘지화학은 지난 6월 오창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을 착공했습니다.
LG화학은 2013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자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2015년 매출 2조 원과 세계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자동차 부품업계도 동반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투자액 천 72억중 3분의 1가량이 충북에 몰립니다.
CG//에코프로를 비롯해 자동차 특수코팅업체인 세일하이텍이 50억을 투자하고 에프엔에스테크가 70억원 등 5개 기업이 343억원을 투자합니다.///CG
차세대 산업인 하이브리드카의 부품시장에서 시장을 선전하기 위한 투자입니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4조원대의 투자 의사를 밝힌 만큼 그 과실을 충북으로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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