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단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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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단지 진실은?
  • 곽근만
  • 승인 2009.07.3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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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사업방해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충주시와 (주)MIK가 사이버 공간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충주시가 사업방해를 한적이 없고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충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뒤 MIK는 완벽한 거짓말로 소설을 쓰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보도에 윤교근기잡니다.

충주 녹색패션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충주시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MIK는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했습니다.

그리고 30일 현수막 철거에 대해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충주시는 30일 (주)MIK에 대한 충주시 입장이라는 글을 충주시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31일 MIK는 충주시 홈페이지에 이에대한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충주시는 이 글을 통해 “녹색패션산업단지와 관련해 국토해양부에 제2안 노선 선형변경 요청한 적이 없다”며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NT-김용철, 충주시 경제과장..
..절대로 한 일이 없다..

이에대해 MIK는 “완벽한 거짓말로 소설을 쓰고 있다”며 “근거가 국토해양부에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7월 17일 이전에 협조한 것은 전혀 없으며 10월 30일 착공을 위해 일부 공무원들이 지원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IK 측은 “충주시의 이 같은 글이 오히려 법적인 책임을 강화시키는 조건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맹정섭, MIK 대표이사..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MIK는 국토해양부와 충주시에 정보공개청구를 해 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업방해와 현수막 철거에 이어 사이버 공간 등 충주시와 MIK의 공방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HCN 뉴스 윤교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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