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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자석 교구로 보는 "변화"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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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자석 교구로 보는 "변화"의 필요성
  • 이따위
  • 승인 2011.12.1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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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두돌이 며칠 남지 않은
아이의 아빠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각들로 보게 되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주말에 아이와 함께 놀다가 문득 깨달은 생각이 있어
마음에 담아두었던 내용을 적어봅니다.

변화 - 그것은 현대인들이 늘 가지고 다니는 화두와도 같은 말입니다.

경영서를 보아도, 자기계발서를 보아도
"변화"라는 주제가 꼭 빠지지 않죠.

얼마 전 아이의 저금통을 털어 요즘 많이 나오는 비싼 장난감 교구를 사주었습니다.
(미안해 아들. 아빠가 너의 저금통을 털었다.^^)

주말에 자석장난감 교구로 자동차도 만들어보고, 비행기도 만들어보고 하며 함께 놀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교구가 어린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자석교구이기에 붙였다 뗐다 하며
여러가지 모양들을 만들어 보며 놀 수 있는 거죠.
그러면서 입체감도 익히고, 창의성도 늘리는 그런 장난감이자 교구입니다.

사실 비싼 값이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아까운 금액은 아니었던 거죠.
그 이유가 뭘까 라는 생각이 들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그것은 "변화"였습니다.
사실 아이들 장난감 사준다 해도 금방 질려하고,
잠시 가지고 놀다가 장난감통에서 세월을 보내기 일쑤죠.

그런데 이 자석장난감은 다른 집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아주 어릴 때 부터 초등학생이 되어도 줄곧 그 때 그 때의 연령에 맞게
활용해 가며 사용된다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그것은 "변화"입니다.

자석으로 붙였다 뗏다 하는 장난감 교구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으면서도,
자동차도 되고, 불도저도 되고, 건물도 되고, 육각공도 되고, 로보트도 되고....
만들지 못할 모양이 없는 것입니다.

매 순간 변화하며, 성장하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활용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 물건의 가치가 있다.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별 다를 것 없는 사실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그런 이유로 비싼 값을 치르고도 아이들에게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장난감에서도 "변화"는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하물며 사람도,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늘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저는 여기서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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