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 을 풍 경

2015-11-09     육성준 기자

가을바람에 날려 떨어진 은행나무의 노란 잎은 아이들에게 더 할 나위없는 놀이 감이다. 온 산야와 도심은 형형색색 물들기 시작했다. 들녘은 황금물결을 이루며 추수가 한창이다. 미처 가을 나들이에 나서지 못한 이들은 도심에 물든 가을 풍경에 만족한다. 산은 오색 낙엽이 하늘에 휘날린다. 아름다운 계절, 가끔 시름을 내려놓고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걸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