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에는 독서피서가 최고

2016-08-11     육성준 기자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다.

책장 넘기는 소리, 책 옮기는 소리, 소곤소곤 책 읽는 소리 등은 아무리 조용한 도서관이라 해도 다 들린다. 그래도 그다지 듣기 거북하지 않다.

청주시내 도서관에는 지금 가족단위에서 어르신들까지 독서피서객들이 많다. 매년 7~8월 여름 휴가철에는 책 판매량도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