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우리의 선택이 중요하다

2017-04-26     육성준 기자

 

대선이 임박했다. 유력 대선후보가 지난20일 청주시 성안길을 찾아 유세를 펼쳤다. 수많은 지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인사하는 한 후보의 모습을 담는다. 후보들은 저마다 충북에서 이기는 자가 승리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화려한 공약을 내세운다. 충북의 선거인수는 130만3500여명으로 전국에서 3%에 해당한다. 미미한 수치지만 역대 선거에서 충북은 결정권을 가진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다. 5월9일은 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 날이다. 어느 선거보다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