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정지30일, 김학철의 미소

2017-09-04     육성준 기자

사상 최악의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유럽연수에 나서고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대 발언해 물의를 빚은 김학철 도의원(충주1)이 4일 징계안이 열린 충북도의회 임시회2차 본회의장에서 방청석에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30일’의 징계를 내렸다. 김 의원과 함께 유럽연수에 나섰던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의원에 대해서는 '공개 사과'하는 선으로 정리했다.

윤리특위는 한국당 의원4명, 민주당 의원 2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