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기다렸다.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

2017-09-13     육성준 기자

동물의 털, 공작새의 꼬리 깃털을 사용해 실과 함께 엮어 만든 동양양씨의 작품이 전시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이번 주제는 ‘Hands+ 품다’.
올해 비엔날레에는 18개국 780여명이 참가, 4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옛 연초제조창 2층에 마련된 기획전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8개 국가의 작가 49명이 만든 작품 17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리고 10월22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