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성 얻은 4개국 작가들의 작품

쉐마미술관 2017 국제교류전

2017-10-18     박소영 기자

쉐마미술관에서는 4개국 작가초대전이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새로운 미술을 위한 기억과 상상’을 주제로 개최한다. 중국의 창신, 일본의 우노 가즈유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유숩 헤드지헤조비치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는 김정희, 이건용, 이명환 씨가 작품을 냈다. 이번 전시는 퍼포먼스와 워크숍,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미술관 측은 “청주 지역의 작가들에게 새로운 미술을 향한 미술가들의 상상과 기억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쉐마미술관 관계자는 “한국의 이건용 작가, 보스니아의 유숩 작가, 중국의 창신 작가는 이미 세계 미술의 정상에 이른 작가들이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고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함께 보면 예술의 장르에 따라 양식과 해석의 차이를 느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