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춥기는 춥다

2018-02-07     육성준 기자

계속되는 혹한에 모든 것이 얼어붙었다. 한파의 절정을 이룬 지난 6일 청주 무심천은 이미 얼어붙은 지 오래된 모습이다. 수중보에 내려온 강한 물살이 겹겹이 얼어 작은 얼음 계곡을 만들어냈다. 청둥오리들은 몸을 웅크린 채 추위를 견딘다. 맹위를 떨치는 추위에 얼음 결정체가 그대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