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눈길

서원도서관 체험교실, 기적의도서관‘이야기 보따리’운영

2018-03-08     박소영 기자

청주서원도서관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청주서원도서관은 3월부터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체험교실에서는 도서관 내 예절과 도서관 이용 방법, 자가 대출반납기 사용 방법 안내, 회원가입 및 회원증 만들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동화책도 읽어준다.

청주기적의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영유아를 위한 도서관 책놀이 서비스인‘이야기 보따리’를 운영한다.

‘이야기 보따리’는 영유아 발달을 고려한 주제별 영유아 그림책, 헝겊책, 사운드북, 책놀이 활동지 및 체험재료 등으로 구성된 가방을 통째로 빌려주는 영유아 맞춤서비스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놀이, 모양, 글자 등 영유아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5가지 주제의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청주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만든 책 속 캐릭터인형을 이야기 보따리와 함께 빌려주어 영유아들이 책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