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봄에 만나는 인문학 강좌

서양미술사에 나오는 쾌락의 역사 강의

2018-04-10     박소영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봄을 맞이해 4월 14일 오후 2시 소강당에서 인문학 강좌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서양 미술과 문학 속 유희적 인간들의 음험한 욕망과 쾌락’이다. 서양의 미술과 문학 속에서 유희를 즐기는 인간들의 쾌락이 묘사된 장면을 통해 흥미로운 답을 찾아볼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인문학강좌와 더불어 공연을 함께 연다. 4월 첫 번째 공연은 가수 ‘윈틀러’가 80~90년대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수 이문세의 ‘소녀’를 비롯하여 한 시대의 감성을 차지했던 대중적인 음악을 통해 추억을 되돌아본다.

이번 강좌와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까지 전화(043-229-6314)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