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자연휴양림, 힐링 위한 ‘숲속 도서관’ 운영

3000여권 도서 구비한 이동식 도서관

2018-07-25     박소영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옥화자연휴양림 이용고객이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함께 독서를 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이동식 도서관인 ‘숲속 도서관’을 운영한다.

30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한 이동식 도서관은 다음달 26일까지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려볼 수 있다.

휴양림은 매년 새마을문고 청주시지회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도서관을 운영해, 책을 따로 챙겨오지 않더라도 의외의 장소에서 도서관을 만나 책을 빌려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추억을 선사한다.

휴양림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이동식 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 수영장 등 소소한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