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2019-01-16     충청리뷰

 

 

 

 

 

 

 

김준권 판화가의 작업실은 진천 백곡저수지 근처에 있다. 그는 아침마다 이 곳에서 산책을 한다. 작품 ‘아침’의 풍경은 백곡저수지를 닮았다. 찬 공기, 안개, 멀리 보이는 능선, 나무들이 보여주는 굵고 가는 선이 아름답다. 이런 곳에서 하루를 시작하면 행복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