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에서

2019-02-01     충청리뷰

이 그림에는 안도현 시인의 ‘겨울 숲에서’라는 시가 딱 어울릴 것 같다.
“참나무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 첫 눈이 내립니다/ 첫 눈이 내리는 날은/
왠지 그대가 올 것 같아/ 나는 겨울 숲에 한 그루 나무로 서서/ 그대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