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대해 묻고 답하다

쉐마미술관 <토끼 추격자>전

2019-05-09     박소영 기자

쉐마미술관에서는 <토끼 추격자>전시가 6월 8일까지 열린다. 참여작가는 김윤섭, 김윤섭, 강희정, 임승균, 신용재, 황민규 등 5명이다. 이들은 평면, 설치,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이들 다섯 명의 작가가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보여준다.

또한 비미술적 재료와 사건을 소재로 어떤 방식으로 작업이 변형되고 기획되는지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이러한 독특한 관점과 방법론을 가진 작가들이 ‘시간성’ 이란 주제를 갖고 움직일 때 나타난 결과물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진입할 기회를 준다. 진지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하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