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주민들 “소각장 설치 절대 안 된다”

2019-05-09     육성준 기자

지난 8일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주민들은 집회를 열고 청주시에 소각시설 신·증설 불허를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시는 미온적인 태도를 버리고 소각시설 신·증설 불허를 선언해 청주시민을 미세먼지와 발암물질에서 해방시켜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시와 충북도는 ㈜이에스지청원의 오창읍 후기리 소각·건조시설 추진을 찬성·옹호하는 민간인을 민·관 합동 악취단속에서 배제하고 지원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