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법영 열사 제24주기 추모제

2002-07-12     충청리뷰
지난 78년 의문사한 故 정법영 열사 제24기 추모제가 지난 8일 오전 청원군 옥산면 호죽리 묘비에서 전 범민련 남측대표 강희남목사를 비롯한 민족통일회 상임의장 김수남선생, 실천연대 상임대표 장두석선생 등 재야인사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참석자들은 정치 민주화와 노동 운동을 벌이다 의문사한 정씨를 추모했다. 한편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故 정법영 열사에 대한 의문사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