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이룬 폐타이어,신음하는 山河…

2002-07-19     충청리뷰
청원군 내수읍 학평리 인근 야산은 한 폐기물 업체의 부도로 폐타이어와 고무분진, 폐유 등 수만톤의 폐기물이 수개월째 방치돼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다. 공장을 인수한 모 기업은 60%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경제성만을 앞세워 소각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인근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어 청원군측의 관리 감독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