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열기 '후끈'

2019-08-30     육성준 기자
무에타이(2)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이날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해당 대회에서는 106개국 4109명의 선수단이 20개 무예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크라쉬에 39개국, 무에타이에 31개국, 유도 30개국, 기사 26개국, 벨트레슬링에 24개국이 출전했다. 세계 최고 랭커, 지구촌 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사바테에서는 세계랭킹 1위 무함마드 디아비(말리)와 2018년 세계선수권 2위 마리아 무사(알제리)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주짓수, 무에타이, 사바테, 삼보를 비롯해 모두 10개 종목에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그랑프리 대회 등 주요 대회에만 적용되는 랭킹포인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사전행사로 국제무예액션영화제도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총 25개국 50여 편의 무예·액션 영화가 상영된다.  

육성준 기자 eyeman25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