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박물관이 '최고지!'
국립청주박물관 명절 한마당 '희희낙락추석' 행사 개최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명절 한마당 희희낙락, 추석」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당일은 9월 13일은 휴관이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역사·전통문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 앞에서 제기차기, 팽이, 윷놀이와 전통 악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잠베지아 외 2편의 영화를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상영한다.
일회용 문신 프린팅 기계를 이용하여 전통 문양의 문신을 새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여러 가지의 문양 중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면 원하는 위치에 바로 문신을 새길 수 있다. 행사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고대 지휘소를 재현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고대 군복을 입고 활, 도검, 방패 등 철재 무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직접 활 쏘는 체험은 9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추억의 뽑기 이벤트‘행운의 보름달을 잡아라’는 1일 당 500명 참여자 모두에게 보름달 메모지를, 12명에게는 보름달 모형조명을 증정한다. 또한 고대 국가 문서에 사용되었던 옥새를 소재로 한‘나만의 도장 만들기’체험도 진행된다.
추석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