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입원 VIP병실 1개층 통째로 출입통제

입원 기간은 약 3개월

2019-09-16     한덕현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어깨 통증 수술을 위해 입원한 서울성모병원이 박 전 대통령이 머무르는 층 전체를 통째로 출입을 통제한다. 이미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부터 약 2개월 이상 입원해 있을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정확하게 입원 기간이 잡혀 있는 것은 아니다. 법무부 측에서 조율을 하고 있는데 입원, 수술, 회복, 재활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길면 3개월까지도 입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박 전 대통령 도착 전인 16일 오전 8시께부터 병실이 있는 VIP병동 21층 전체 통제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VIP병동 21층은 이날 오후 엘리베이터에서도 해당 층 버튼이 눌리지 않는 상태로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고 있다. 병원 직원들 역시 미리 전화로 21층 출입을 알려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1층에 올라가도 각 병동 입구에 설치된 중간문 앞에 병원 보안팀 직원 2~3명이 배치돼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