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값 여전히 하락 중

계속되는 신규물량으로 기존 아파트 매매 청주 올 12월까지 1800여 세대 입주계획

2019-09-30     권영석 기자
/육성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4주 전국 아파트 가격은 매매가격 0.01% 상승, 전세가격 0.03% 상승치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대전(0.36%), 서울(0.06%), 경기(0.04%), 인천(0.03%), 울산(0.03%) 등은 상승, 강원(-0.13%), 경남(-0.12%), 충북(-0.12%), 경북(-0.10%), 제주(-0.08%), 전북(-0.06%) 등은 하락했다. 충북은 9월 셋째 주(-0.16%)에 비해 -0.12%로 하락폭은 다소 축소됐다.

 

충북의 전세가의 하락폭은 다소 확대됐다. 9월 셋째 주(-0.04%)에 비해 -0.05%로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전국의 전세가는 0.03%올랐다.

 

시도별로는 대전(0.13%), 경기(0.10%), 대구(0.09%), 서울(0.05%), 인천(0.04%) 등은 상승, 경남(-0.14%), 강원(-0.11%), 제주(-0.09%), 충북(-0.09%), 경북(-0.05%) 등은 하락했다.

 

공인중개사 S씨는 청주에 10~12월 사이 입주물량이 1800여 가구 계획돼 있다. 매매 물량이 적체되어 계획된 신규물량이 부담이다. 현재 상당구를 중심으로 전월세로 전환비율이 높다. 분평동, 용암동 등의 기존 아파트 거래가 정체된 상황이다. 그래서 매매가 보다 전세가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10월에서 12월 사이 청주에는 흥덕구 청주대농3 지웰시티 푸르지오 상업 4-2블록(466가구), 청주시 상당구 청주 동남대원칸타빌 더테라스 1단지(676가구)2단지(706가구)는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