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는 역시 신선하구나

가을밤의 문화향유, 청주문화재야행

2019-10-16     육성준 기자

 

청주문화재야행은 교육문화의 도시 청주에 또다른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8월 청주시 대성로를 중심으로 열렸던 행사가 이번 가을무대에선 12~13일 이틀간 중앙공원, 성안길, 서문시장, 소나무길로 확장됐다. 특히 성안길 도심 상권과 연계한 행사는 눈에 띈다. 성안길상인회의 ‘야행맞이 특별할인 행사’, 성안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펼쳐진 ‘로데오 아트마켓’,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의 ‘컵삼겹’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문화재야행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을 하는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