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가족지킴이, 국민여가운동본부 비전선포

국회도서관서 선포식 개최...비영리단체로 국민여가 활성화 다짐

2019-11-08     김천수 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민여가운동본부 비전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국민여가운동본부는 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연 비전선포식 및 미래가족포럼에서 6개 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미래가족포럼은 오제세 국회의원과 국민여가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앞서 국민여가운동본부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여의도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고 비전선포식 개최를 의결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결의된 주요 내용은 △국민여가활성화 기본법령 준수 △국민 여가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수립 및 기본사항 시행 △국민여가 활성화 프로그램 적극 참여 △국민여가 인식교육 앞장 △일과 여가의 조화를 위한 계도 등이다.

이날 발표된 국민여가운동본부 총재에는 안태용 엘림개발 회장이 올랐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상임고문, 고문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및 안민석‧이명수 국회의원,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 연맹 총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은 이날 국민여가운동본부 대표로서 비전선포식 행사를 주관해 진행했다.

오 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민여가운동본부는 여가인식 캠페인과 국민여가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시민단체”라며 “여가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여가 정책 실행, 여가시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여가만족도를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부설교육기관인 인재개발진흥원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드림스마트스쿨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실천 대상 시상식에선 안민석, 황주홍 국회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